[티브이데일리 윤송희 기자] '라디오스타'에서 배우 하석진이 키스신 노하우를 대방출한다.

17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될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는 방송인 전현무, 배우 이필모 하석진, 가수 JK김동욱이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하석진은 '키스 장인'으로 손꼽히는 것과 관련해 한 동영상 사이트에 올라간 동영상 2개가 합쳐서 2000만 뷰가 넘었다는 사실을 밝혔다. 이와 함께 그는 이필모를 상대로 키스신이 예쁘게 나오는 비법을 공유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뇌섹남 공대 오빠'로 통하는 하석진은 주변 사람들이 AS 서비스 대신 자신만 기다린다며 "추석 때 하루 종일 컴퓨터를 고쳤다"고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하석진은 대본이 디테일하기로 소문난 김수현 작가의 작품에 출연했을 때 일화를 공개했다. 그는 대본 지문에 달랑 '어디 춤과 랩을 한 번 해보시던가'라고 적힌 대본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그는 대학교 시절 자신의 잘생김을 알게 해 준 16 대 16 대규모 미팅 에피소드도 풀어놨다. 하석진은 인원이 많은 까닭에 특별한 시스템으로 미팅이 이뤄졌다고 귀띔해 본 방송에 궁금증을 높였다.

그런가 하면 하석진은 최근 어머니가 부쩍 선을 보라며 여성의 사진을 메시지로 보냈다는 사실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어머니 표 소개팅'을 거절하는 이유도 공개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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