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노한솔 기자] '유 퀴즈 온 더 블럭' MC 유재석과 조세호가 서울 삼청동과 부암동에서 시트콤 같은 만담을 펼친다.

17일 방송되는 케이블TV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삼청동과 부암동을 방문한 유재석과 조세호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가을을 맞아 삼청동으로 떠난 유재석과 조세호의 만남이 그려진다. '선다방'의 촬영지는 물론 80년된 정육점 등 다양한 삼청동, 부암동의 명소가 눈길을 모을 예정이다. 처음 만난 시민들과 찰떡 같은 호흡으로 만담을 나누는 유재석과 조세호가 웃음을 안긴다.

또한 특별한 시민들이 등장한다. 흙길을 느끼기 위해 맨발로 다닌다는 윤리 선생님과는 뜻밖의 '책책책 책을 읽읍시다' 코너를 펼치고, 1년에 4천억 어치를 팔았다는 정육점 사장님, 이승만 대통령때부터 있었다는 슈퍼 주인 할아버지, 신학도 등 다채로운 매력을 가진 시민들이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유 퀴즈 온 더 블럭'일상 속 숨어있는 퀴즈왕을 찾아다니는 유쾌한 길거리 퀴즈쇼로, 매주 수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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