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나도 엄마야’에서 박준혁이 우희진의 변한 모습을 안타까워했다.

18일 오전 방송된 SBS 아침 드라마 ‘나도 엄마야’(극본 이근영 연출 배태섭) 98회에는 신현준(박준혁)이 최경신(우희진)의 변한 모습을 안타까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신현준(박준혁)은 장유진 대표와 골프를 치고는 저녁을 먹었다. 장유진은 현준과 가볍게 소주를 마시자 대학 때 자신에게 소주를 가르쳐 준 것이 현준이라고 했다. 그리고는 대학 당시 현준이 재벌답지 않은 모습에 인기가 많았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장유진은 다른 기업의 형제의 난을 언급했다. 그리고는 장유진은 현준에게 에이원그룹은 괜찮은 것이냐고 했다. 그러자 현준은 신태종(박근형)이 일부러 그룹과 백화점을 분리해서 경영하게 하신 것 같다고 했다. 그러자 장유진은 최경신(우희진)이 괜찮을지 걱정이라고 했다. 그러자 현준은 경신을 걱정을 했다.

그러면서도 장유진은 다른 재벌가와 다르게 현준과 신상혁(알렉스)이 특이한 형제라고 했다. 이에 현준은 상혁이 순수하다고 했다.

이후 장유진은 현준에게 경신의 어떤 모습에 반했냐고 했다. 그러자 현준은 처음에 미모에 빠졌지만 배경이 아닌 자신을 봐주는 모습이 좋았다고 했다. 그러나 현준은 장유진에게 세월에 변하는 경신을 안타까워했다. 그런 현준의 모습을 장유진이 애처롭게 바라봤다.

밤늦게 현준이 들어오자 경신은 현준이 장유진을 자꾸 만나는 것을 의심했다. 그러자 현준은 좋은 후배일 뿐이라면서 또 다시 각방을 썼다.

[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 출처=SBS ‘나도 엄마야’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