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 가수 로이킴이 음원 파워에 이어 남다른 티켓 파워를 입증한다.

로이킴은 18일 저녁 8시 연말 단독 콘서트 '2018 로이킴 라이브 투어 <로케스트라> 인 서울(2018 로이킴 LIVE TOUR in SEOUL, 이하 '로케스트라')' 티켓을 오픈한다.

'로케스트라'는 지난해 개최한 '2017 로이킴 라이브 투어 개화기(開花期)' 이후 1년 5개월 만에 선보이는 로이킴의 전국 투어 콘서트로 팬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로이킴은 이날 티켓 오픈하는 두 차례의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12월 22일 부산, 31일 대구에서 차례로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특별히 로이킴은 매번 자신의 이름을 공연 타이틀과 콘셉트에 반영해 팬들의 관심과 기대를 받아 온 만큼 이번 투어 타이틀인 '로케스트라' 역시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번 '로케스트라'는 기존 '오케스트라(Orchestra)'의 철자 순서를 바꿔 로이킴만의 색깔을 담아 콘셉트와 기획 의도를 재치있게 표현했다. '로케스트라'로 재탄생한 로이킴만의 위트 넘치는 오케스트라가 어떤 색다른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로이킴은 지난 2월 '그때 헤어지면 돼'에 이어 9월 '우리 그만하자'로 음원차트를 휩쓴 것은 물론 케이블TV tvN 드라마 '와는 아이프' OST '왜 몰랐을까'까지 차트 상위권에 랭크시키는 등 이별 노래로 올해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다. 이번 공연에서 로이킴은 히트곡들은 물론 한층 더 완성형에 가까워진 발라더 로이킴의 진면모를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로이킴 연말 단독 콘서트 '로케스트라' 서울 공연은 오는 12월 15일과 16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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