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 가수 에릭남이 올 가을을 쓸쓸하게 물들일 현실 이별송을 예고했다.

에릭남은 19일 공식 SNS를 통해 신곡 '미스 유(Miss You)' 두 번째 가사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브라운 톤의 티저 이미지 속에는 깔끔한 흰색 티셔츠를 입은 에릭남이 집에서 멍한 표정으로 앉아 책을 보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동시에 '술이 없인 고작 하루를 못 지내고, 평생 안 펴봤던 담배를 배웠어'라는 신곡 가사 일부도 공개돼 이별 후 괴로워하는 심정을 솔직하게 담아낸 곳이 될 것임을 예고했다.

특히 에릭남이 지금껏 선보여왔던 부드러운 모습과는 다른 분위기의 가사로 더욱 이목을 끈다. 새로운 감성으로 쓰여진 현실 이별송으로 에릭남의 또 다른 매력을 만나볼 수 있을 지 기대를 모은다.

신곡 '미스 유'는 이별한 남자의 복잡한 마음을 솔직하게 풀어낸 곡으로, 가을에 어울리는 애틋하면서도 감성적인 노래가 될 전망이다. 30일 저녁 6시 발매.

[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CJ EN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