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랜선라이프'에 첫 출연한 '초통령' 유튜버 꾹TV가 색다른 매력으로 시선을 강탈했다.

19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랜선라이프'에서는 유튜버 꾹TV의 일상과 방송을 준비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구독자 140만명을 보유한 꾹TV는 장난감을 전문적으로 리뷰하는 유튜버다. 이날 방송에 첫 출연한 꾹TV는 베일에 가려있던 자신의 일상을 공개했다.

꾹TV는 지하실이 딸린 럭셔리한 집에서 아침을 맞았다. 하지만 꾹TV는 침실이 아닌 거실에서 눈을 떴다. 평소 방송에서의 쾌활한 모습과는 달리, 꾹TV는 혼자 사는 집에서 말없이 밥을 먹고, 말없이 촬영 준비를 해 반전 매력을 드러냈다.

꾹TV는 럭셔리한 집에 살게 된 계기로 "처음에는 부모님과 함께 살 집을 구했다. 그런데 부모님이 이 집이 싫다고 하시더라. 그래서 혼자 살게 됐다"고 말했다. 꾹TV는 지하에 자리잡은 깔끔한 스튜디오에서 장난감을 골라내며 촬영을 준비했다.

이어 꾹TV는 차를 몰고 한 창고에 도착했다. 꾹TV가 촬영 때 쓰인 장난감들을 보관하고 직접 장난감들을 테스트하기 위해 영상을 찍는 제2의 스튜디오였다. 꾹TV는 카메라가 켜지자 또 한 번 활기찬 모습으로 시선을 끌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출연진은 "인격이 여러 개인 수준 아니냐"며 놀라워 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