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제3의 매력’이 전국 시청률 3%를 기록했다.

2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0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제3의 매력’(극본 박희권 연출 표민수)은 유료가구 기준 전국 집계 3%를 기록했다. 수도권 시청률은 3.1%를 보였다.

지난 방송에는 여전히 서로 이해되지 않음에도 노력하는 준영(서강준)과 영재(이솜)의 모습이 그려졌다. 하지만 방송 말미, 영재는 결국 호철(민우혁)의 전화를 받고 나갔고, 준영에겐 “친구 만났어”라는 거짓말을 했다. 다쳤다는 준영에게 달려간 영재는 병원에서 준영 옆에 낯선 여자 세은(김윤혜)를 목격했다.

준영의 말을 듣고 급히 택시를 탄 영재. 병원으로 향하는 길, 방금 했던 거짓말과 함께 준영이 자신을 위해 해준 모든 것들이 스쳐 지나갔고, 영재의 표정은 더욱 복잡해졌다. 그렇게 도착한 병실엔 침대 머리맡, 준영의 휴대폰만 덩그러니 남아 있을 뿐, 준영은 없었다.

그때 준영은 함께 작전을 나갔던 순경 세은(김윤혜)과 함께였다. 두 사람은 다들 싫다는 병원 밥도 좋아했고 비슷한 음식 취향에 대해 얘기했다. 목발을 짚고 일어나려던 세은이 삐끗해버리자 준영은 세은의 발목을 돌리며 괜찮냐고 물었다. 이에 세은은 제대로 대답을 하지 못했다.

준영을 찾다가 그 모습을 보게 된 영재와 그에게 거침없이 직진 중인 호철까지 네 사람의 감정은 달라져 있었다.

‘제3의 매력’은 매주 금, 토 밤 11시 JTBC에서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 출처 = JT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