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 가수 이문세가 '집사부일체'를 통해 아날로그 라이프의 여유로운 일상을 공개했다.

21일 저녁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는 가수 이문세가 사부로 등장해 아날로그 라이프를 소개했다.

이날 이문세는 멤버들은 강원 봉평에 자리잡은 시크릿 아지트로 소개했다. 이문세는 갑상선암 수술 후 자연에서 치유하며 아날로그 라이프를 실천해왔다고 털어놨다.

특히 아지트에 마련된 홈레코딩 녹음실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통유리로 비치는 숲을 배경 삼아 최신식 디지털 장비로 채워진 녹음실은 멤버들의 탄성을 절로 자아내게 만들었다.

이문세는 모든 녹음 방식이 아날로그 방식으로 진행된다고 설명했지만 멤버들은 "최고 장비다"고 입을 모아 감탄해 이문세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또 이문세는 곧 발매될 16집 정규 앨범 수록곡도 깜짝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베이스, 기타, 드럼 등 각각 악기 유닛들이 더해질수록 음악은 더욱 풍성함을 더해졌고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이문세는 멤버들에게 신곡 코러스 작업에 함께할 것을 제안했다. 이문세는 이상윤, 이승기, 육성재에게 각각의 파트를 지정해줬다. 양세형은 자신에게도 파트를 달라고 했지만 이문세는 쉽게 주지 않아 웃음을 자아냈다.

실제 이문세가 프로듀싱한 멤버들의 코러스는 다음주에 공개될 것으로 예고돼 기대감을 더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