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 그룹 EXID 솔지가 '복면가왕'으로 받은 사랑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솔지는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동안 동막골소녀를 사랑해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솔지는 "귀한 한 표 한 표와 박수를 보내주셨던 '복면가왕' 판정단 여러분과 시청자 여러분. 그리고 힘찬 응원과 아낌없는 칭찬해주신 연예인 판정단 여러분. 제가 다시 시작할 때 함께 손잡고 기쁘게 맞이해주신 '복면가왕' 제작진 여러분"이라며 "많이 부족한 제게 과분한 사랑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해습니다. 동막골소녀가 돼 노래하는 매 순간 너무 행복했다"고 인사를 남겼다.

이어 그는 오랜 공백을 기다려준 팬들에 대한 고마움도 잊지 않았다. 솔지는 "항상 옆에 있어줘서 내내 고마웠다. 앞으로도 고마울거다. 우리 계속 함께해요. 레고들한테 더 좋은 가수가 되겠다. 사랑합니다"고 덧붙이며 마음을 전했다.



솔지는 글과 함께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속 '복면가왕' 동막골소녀 가면을 쓰고 있는 솔지는 다채로운 포즈로 귀여운 매력을 뽐내고 있다.

한편 이날 '복면가왕'에서는 5연승을 이어온 동막골소녀를 꺾고 왕밤빵이 87대 가왕에 등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후 가면을 벗은 동막골소녀는 솔지였다. 솔지는 '복면가왕' 출연 소감을 전하며 그간 감사한 마음과 함께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솔지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