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 'SBS 스페셜' 송유근 군이 현역 입대를 고집하는 이유를 밝혔다.

21일 밤 방송된 SBS 교양프로그램 'SBS 스페셜'에서는 스무 살이 된 '천재소년' 송유근 군이 근황을 전했다.

만 6세의 나이에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을 이해하고 일찍이 초중고 과정을 넘어 대학생까지 패스해 많은 이들에게 '천재소년'이라 불렸던 그가 인생의 새로운 기로에 섰다.

송유근은 오는 12월 24일 현역 입대를 앞두고 있기 때문. 그는 "군인이 존재하는 이유는 국가를 지키기 위함이라고 생각한다"고 소신을 드러냈다.

하지만 주위에서는 대한민국 '천재소년'의 대명사로 자리잡은 그의 현역 입대를 말리기 일쑤였다고. 그럼에도 송유근은 "저는 나라를 지키고 싶어서 군대에 가고 싶다"며 현역 입대에 대한 고집을 굽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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