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장수정 기자] 영화 '벽 속에 숨은 마법시계'의 배우 잭 블랙이 예비 관객들에게 인사를 남겼다.

'벽 속에 숨은 마법시계'(감독 일라이 로스) 측은 22일 특별 영상을 공개했다.

'벽 속에 숨은 마법시계'는 행동파 마법사 조나단(잭 블랙)과 엘리트 마법사 플로렌스(케이트 블란쳇)가 조나단의 조카 루이스와 함께 모든 것이 살아 움직이는 집에서 세상의 운명이 걸린 마법시계를 찾아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특별 영상에는 잭 블랙이 직접 영화의 국내 개봉을 알려 눈길을 끈다. 먼저 페이스 타임으로 전화를 걸어온 잭 블랙은 국내 관객들에게 익숙한 그의 별명 '잭 형'으로 저장돼있어 관심을 더욱 높인다.

먼저 잭 블랙은 마법사 조나단 특유의 유쾌하고 익살스러운 면모를 뽐내 웃음을 유발한다. 더불어 그는 "한국 팬 여러분 안녕하세요. 모든 것이 살아있는 미스터리한 집에서 마법 시계 찾는 이야기, 궁금하지 않으신가요?"라고 말해 기대를 더한다.

또한 잭 블랙은 직접 서툴지만 한글로 '벽 속에 숨은 마법시계', 10월 대개봉'이라고 손글씨로 쓴 스케치북까지 준비해 관심을 고조시킨다. 31일 개봉.

[티브이데일리 장수정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해당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