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장수정 기자]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를 다채로운 포맷으로 만날 수 있다.

'보헤미안 랩소디'(감독 브라이언 싱어) 측은 22일 아이맥스(IMAX)와 스크린엑스(스크린X) 개봉을 확정하고, 관련 포스터를 공개했다.

'보헤미안 랩소디'는 음악의 꿈을 키우던 아웃사이더에서 전설의 록 밴드가 된 프레디 머큐리와 퀸의 독창적인 음악과 화려한 무대 그리고 그들의 진짜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아이맥스 포스터에는 강렬한 색감과 퀸의 보컬 프레디 머큐리 특유의 제스처가 담겨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여기에 '라이브 에이드(Live Aid)'에 선 퀸에게 열광하는 관중들의 모습이 현장 열기를 짐작케 한다. 더불어 '전율하라, 열광하라'는 카피를 통해 생동감을 느끼게 한다.

일반적인 영화관의 스크린보다 더욱 큰 화면으로 압도적인 사이즈를 느낄 수 있는 아이맥스는 퀸의 완벽하고 열정적인 퍼포먼스와 20곡 이상의 명곡들과 어우러져 실제 무대를 방불케 하며 전율을 선사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스크린엑스는 퀸의 팬들을 설레게 할 깜짝 선물이 담겨 있음을 알려 더욱 호기심을 자극한다. 일반 화면에서는 담기가 어려웠던 퀸의 실제 멤버 로저 테일러, 브라이언 메이가 카메오로 출연한 장면을 3면 스크린엑스로 담아낸 것이다. 퀸의 첫 공중파 출연 무대가 소개되는 부분에서 정면과 좌, 우 스크린에 연출된 스크린엑스를 감상하다 보면 실제 멤버들의 반가운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더불어 1985년의 역사적인 콘서트 '라이브 에이드'에 참여한 퀸의 전설적인 무대 역시 아이맥스와 스크린엑스의 압도적인 스크린으로 즐길 수 있다. 31일 개봉.

[티브이데일리 장수정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영화 '보헤미안 랩소디'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