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노한솔 기자] 배우 곽민호가 '신의 퀴즈 리부트'에 합류한다.

큐로홀딩스 매니지먼트 측은 23일 "케이블TV OCN 새 수목드라마 '신의 퀴즈 리부트'(극본 강은선·연출 김종혁)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신의 퀴즈 리부트'는 4년 만에 복귀한 천재 부검의 한진우(류덕환) 박사가 희귀병 뒤에 감춰진 비밀을 풀고 범죄의 진실을 해부하는 메디컬 범죄수사극이다. 지난 2010년 첫선을 보인 '신의 퀴즈' 시리즈는 OCN의 작품 가운데 가장 오랫동안 사랑을 받아 온 대표작으로, 시즌1부터 시즌4까지 이어오는 동안 OCN 시즌제 장르물로서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극 중 곽민호는 석태준 역을 맡았다. 석태준은 현상필(김재원)과 친형제 같은 사이이자 현상 필을 도와 일을 해결해주는 조력자로, 그와 함께 15년 전 경험한 특정 과거 사건을 찾아다니며 해결하려 하는 인물이다.

앞서 곽민호는 영화 '용의자 X' '짓' '69일 후' '강남 1970' '은밀한 유혹' '밀정' '프리즌' 등으로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려 온 연기파 배우다. 특히 조폭, 의열단, 호위무사 등 역할에 따라 달라지는 그의 카멜레온 같은 연기 변신은 다양한 작품 속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존재감을 뽐낸 바 있다.

'신의 퀴즈 리부트'는 '손 더 게스트(the guest)' 후속으로 11월 14일 밤 11시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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