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윤송희 기자] 배우 남지현이 데뷔 이래 처음으로 팬들과의 만남을 갖는다.

23일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은 '남지현의 첫 번째 담소회' 개최 소식을 알렸다.

'남지현의 첫 번째 담소회'는 사소하지만 모든 것을 팬들에게 직접 들려주고 싶다는 남지현의 작은 바람에서부터 시작됐다. 지난 2004년 데뷔 이후 공식적인 팬미팅이 없었던 만큼 남지현과 팬들 모두에게 뜻깊은 시간이 될 전망이다.

이번 담소회는 남지현이 재학 중인 모교 서강대학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 케이블TV tvN 월화드라마 '백일의 낭군님'(극본 노지설·연출 이종재) 이 방송 중이지만 남지현은 이미 방송 시작 전에 모든 촬영을 끝낸 뒤 복학해 학업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팬들과 최대한 가깝게 소통하기 위해 남지현은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프로그램을 단독으로 진행한다. 이미 여러 차례 네이버 V 라이브를 진행하며 매력 넘치는 입담을 보여줬던 그가 담소회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남지현의 첫 번째 담소회'는 다음 달 25일 오후 3시 서울시 마포구 신수동 서강대학교 메리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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