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영화 '완벽한 타인'의 주역들이 '한밤'에 출연한다.

23일 밤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본격 연예 한밤'(이하 '한밤')에서는 영화 '완벽한 타인'(감독 이재규·제작 필름몬스터)의 주연 배우 유해진, 이서진, 김지수, 염정아, 조진웅의 인터뷰가 공개된다.

앞서 진행된 '한밤' 촬영에서 '완벽한 타인' 특은 정교한 블랙코미디로 사전 비공개 모니터 시사 만족도 4.4(5점 만점)를 기록했다.

베테랑 배우들로 이뤄진 '완벽한 타인'에서 막내는 43세 조진웅이었다. 그는 막내답게 미리 공부한 것 같은 멘트로 함께 출연한 배우들을 감탄케 했다.

또한 출연진은 아슬아슬한 폰 잠금해제 게임을 실제로 할 수 있냐는 질문에 "절대 하지 않겠다"고 입을 모았다. 다만 이서진은 영화 관객이 천만 명이 넘으면 휴대폰을 공개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웠다.

이어 동료들은 바람둥이 캐릭터인 이서진을 향해 "작품을 태어날 때부터 준비한 것 같다", "대본을 직접 쓴 것 같다", "메서드 연기다"라며 놀렸다. 동료들의 공격에 이서진은 자신이 극 중 캐릭터와 가장 달라 연기할 때 어려움을 겪었다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또한 이서진은 촬영을 하면서 맛집 검색을 기가 막히게 해서 '서치리'라는 별명도 얻었다는 후문이다. 23일 저녁 8시 5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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