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장수정 기자] 영화 '완벽한 타인'의 배우 조진웅 유해진 이서진 염정아가 홍보 요정으로 등극했다.

'완벽한 타인'(감독 이재규 제작 필름몬스터)의 배우들이 24일부터 방송과 라디오 게스트로 출연, 홍보 활동을 시작한다.

'완벽한 타인'은 완벽해 보이는 커플 모임에서 한정된 시간 동안 핸드폰으로 오는 전화, 문자, 카톡을 강제로 공개해야 하는 게임 때문에 벌어지는 예측불허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먼저 24일 저녁 7시 MBC 라디오 'FM영화음악 한예리입니다'에는 극 중 부부로 변신한 유해진과 염정아가 함께 출연한다. 두 사람은 이번 영화를 통해 영화 '간첩' '전우치'에 이어 무려 세 번째로 함께 호흡을 맞췄다. 그들은 이날 방송에서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걸출한 입담과 절친 '케미스트리'를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이어 이번 영화로 처음 만나 절친이 된 세 배우 유해진 조진웅 이서진이 25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4'에 출연한다. 예능프로그램에서 만난 적이 있는 유해진과 이서진, 그리고 예능 출연이 거의 없었지만 활발한 홍보 활동으로 증명된 조진웅의 예능감이 유감없이 발휘될 예정이다.

오는 26일에는 MBC 라디오 '배철수의 음악캠프'에서 이서진을 만날 수 있다. '완벽한 타인'에서 가장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선보이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이서진은 과거 '음악캠프' 특별 DJ로 활약했던 인연으로 이번 출연이 성사됐다는 후문이다. 31일 개봉.

[티브이데일리 장수정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영화 '완벽한 타인'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