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공미나 기자] 그룹 몬스타엑스가 글로벌 인기 비결을 밝혔다.

23일 저녁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아이돌룸'에는 몬스타엑스(셔누, 원호, 민혁, 기현, 형원, 주헌, 아이엠)가 출연했다.

최근 월드투어를 마치고 정규 2집 '아 유 데어(ARE YOU THERE)'로 컴백함 몬스타엑스는 이날 글로벌 아이돌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몬스타엑스는 "LA 공연장 밖에 7000명의 팬들이 기다리고 있었다"며 인기를 증명했다.

인기 요인을 묻는 MC들의 질문에 셔누는 "소통을 열심히 한다. 또 무대에서는 멋있고, 내려오면 귀여운 매력이 있다"고 자평했다. 이에 MC들이 "어디가 귀엽냐"고 장난스럽게 묻자 셔누는 "저도 팬분들이 귀엽다고 해주시지만, 멤버들이 귀엽다"고 덧붙였다.

각 나라별 인기 멤버도 꼽았다. 멤버들은 "형원은 아시아, 아이엠이 남미, 원호와 셔누 미국에서 인기가 많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현은 "제주도"라고 콕 집어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MC 정형돈은 해외 언론들이 몬스타엑스를 집중 조명한 기사를 언급했다. 이에 대해 셔누는 "해외에서 공연한 자체도 감사한데 저렇게 좋은 평가까지 해주니까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몬스타엑스는 22일 '아 유 데어'를 발매 후 타이틀곡 '슛 아웃(Shoot Out)'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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