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윤송희 기자] '씨네타운'에서 배우 임원희가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24일 오전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이하 '씨네타운')에는 영화 '늦여름'(감독 조성규·제작 하준사)의 임원희와 신소율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임원희는 "최근 예능프로그램 촬영차 미얀마에 다녀왔다. 거기서 손금을 봤는데 1년 안에 결혼 운이 있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그는 현재 교제 중인 사람이 없다며 "중매를 통해서 만난다고 하는데 저는 중매를 좋아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임원희는 이상형에 대해 언급하기 쑥스러워하며 "저는 그냥 누군가 있기만 하면 좋겠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40대 후반인 임원희는 "일단 1년 안에 결혼 운이 있다고 하니 기다려 보겠다"고 얘기했다.

'늦여름'은 제주도에서 게스트하우스를 운영하는 정봉(임원희)과 성혜(신소율) 부부 앞에 뜻밖의 손님들이 찾아오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25일 개봉.

[티브이데일리 윤송희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보는 라디오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