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 '수미네 반찬'에서 김수미 생일을 맞아 깜짝 손님이 찾아왔다.

24일 저녁 방송된 케이블TV tvN 예능프로그램 '수미네 반찬'에서는 김수미의 깜짝 칠순 잔치가 펼쳐졌다.

이날 김수미는 전혀 예상하지 못한 생일 파티를 받고 깜짝 놀랐다. 제작진이 준비한 대형 현수막부터 꽃문양이 들어간 케이크까지 받은 김수미는 얼굴 가득 미소를 띈 채 행복해했다.

이때 수트를 차려입은 의문의 남성이 스튜디오에 들어와 김수미 뒤로 다가갔다. 꽃다발을 들고 거침없이 김수미를 향해 달려간 거는 백허그로 김수미를 향한 애정을 가감없이 드러냈다.

갑작스러운 기습 포옹에 깜짝 놀란 김수미는 "누구냐"고 소리쳤다. 정체를 숨긴 남성의 얼굴을 손으로 만지던 김수미는 유난히 높은 코에 화들짝 놀라며 반가운 마음을 곧바로 드러냈다.

김수미 칠순 잔치를 위해 스튜디오를 몰래 찾은 주인공은 바로 배우 신현준이었다. 평소 돈독한 관계를 이어온 만큼 두 사람은 연신 반가워했다. 특히 김수미는 "항상 신현준이 생일 때마다 꽃을 보내는데 올해는 꽃이 안와서 잊어버렸나 했다"며 잊지 않고 자신의 생일을 챙겨준 신현준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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