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나도 엄마야’에서 박준혁이 우희진과 이혼을 결심했다.

25일 오전 방송된 SBS 아침 드라마 ‘나도 엄마야’(극본 이근영 연출 배태섭) 103회에는 신현준(박준혁)이 최경신(우희진)과 이혼을 결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신현준(박준혁)은 착잡한 마음에 후배인 장유진 대표와 술을 마셨다. 유진은 그런 현준에게 홀로 외로운 싸움을 하는데 도움이 되지 못해서 미안하다고 했다. 그러자 현준은 사회적인 제약에 자신의 목소리도 내지 못한 채 살아왔다고 신세 한탄을 했다.

그러자 유진은 오늘 밤 만큼은 사회적인 제약을 벗어 던지라고 했다. 이에 현준은 유진의 말에 고마워했다. 잔뜩 취한 현준은 빈 술잔에 술을 채우려고 했다. 그러자 유진은 그런 현준의 손을 잡고는 술 잔을 뺏어 자신이 술잔을 채워졌다. 현준은 찰나의 순간 유진과 손이 겹쳐졌을 때 미묘한 표정을 지었다.

현준은 상혁의 해임안에 대해 최경신(우희진)에게 따졌지만 말이 통하지 않자 결국 이혼을 하자고 했다. 그리고는 현준은 변호사를 선임해 어떻게든 이혼을 하고 경신을 해임할 것이라고 소리쳤다.

[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 출처=SBS ‘나도 엄마야’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