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호주 패밀리의 한국 건축물 탐방이 시작됐다.

25일 방송될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호주 패밀리의 한국 건축물 탐방기가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 호주 패밀리는 한국의 대표 건축물 탐방을 시작했다. 가족 여행임에도 이들이 특이하게 건축물을 찾아 다닌 이유는 바로 호주에서 건축가로 일하고 있는 아빠 마크 때문이다.

그는 “한국은 과거에서 현재로 오기까지 정말 많은 변화가 있었잖아요. 국제적인 건축물이 아니더라도 한국의 건축물은 어떤지 보고 싶어요”라고 말해 오랜 역사를 가진 한국의 건축물에 대한 큰 관심을 보였다.

마크는 한국의 대표 건축물 스팟을 돌며 두 딸에게 건축학개론 강의를 펼쳤다. 돌담길 하나도 그냥 지나치지 않고 소재부터 건축 방식까지 건축에 관한 전반적인 설명을 곁들였다. 마크가 이토록 한국 건축물을 보고 흥분한 이유는 역사가 비교적 짧은 호주에는 한국처럼 오래 된 건축물이 없기 때문이다.

사진으로만 보던 한국의 오랜 건축물을 실제로 본 마크는 “내가 앞으로 공부를 좀 더 해야 해”, “이것들은 얼마나 오래된 걸까?”, “난 이런 현대적인 빌딩과 오래된 건물이 함께 있는 게 놀라워”라고 말하며 큰 감명을 받았다.

과연 건축가 마크에게 큰 감동을 준 한국의 대표 건축물들은 무엇이었을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호주 패밀리의 한국 건축물 탐방은 25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MBC에브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