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 뮤직 레이블 밀리언마켓이 새로운 여성 아티스트 출격을 예고했다.

밀리언마켓은 지난 24일 공식 SNS를 통해 '문, 밀리언, 2018.10.31. 12PM'이란 문구와 함께 한 여성이 등장하는 티저 이미지를 공개해 궁금증을 자극했다.

사진 속에는 삭막한 사막 한 가운데 스타일리시한 패션 감각의 여성이 서있다. 특히 매력적인 이목구비와 남다른 카리스마를 풍기는 그의 존재감이 분위기를 압도하고 있어 시선을 더욱 사로잡는다.

티저 속 여성은 최근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산하 레이블 합류를 정식으로 알린 밀리언마켓이 그 시작과 함께 공개한 신예 여성 아티스트다.

레이블 관계자는 "SM 레이블 합류 후 공개하는 첫 아티스트로 앞으로 문(MOON)이란 이름으로 활동할 예정"이라며 "밀리언마켓에서 활발한 음악적 행보를 이어온 수란의 계보를 이을 새로운 여성 싱어송라이터의 탄생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밀리언마켓에는 가수 수란을 비롯해 페노메코, 챈슬러, 우태운, 오담률 등이 소속돼 있다. 또 케이블TV Mnet '쇼미더머니 트리플세븐'에서 주목받은 래퍼 쿠기가 소속된 ATM seoul과 프로듀서 텐조를 수장으로 릴리, 박도하, 김민경, 최수정, 임채언, 성담 등이 소속된 Rhythment를 산하 레이블로 영입해 힙합과 R&B 외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을 포함하고 있다.

여기에 문이 밀리언마켓 뉴페이스로 새롭게 이름을 올리며 과연 어떤 색깔의 음악을 선보일지 기대와 궁금증이 더욱 커지고 있다.

한편 문 첫 번째 싱글은 31일 낮 12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밀리언마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