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장수정 기자]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에서 록밴드 퀸의 명곡들을 접할 수 있다.

'보헤미안 랩소디'(감독 브라이언 싱어) 측은 25일 퀸의 명곡 '위 윌 락 유(We Will Rock You)' 탄생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

'보헤미안 랩소디'는 음악의 꿈을 키우던 아웃사이더에서 전설의 록밴드가 된 프레디 머큐리와 퀸의 독창적인 음악과 화려한 무대 그리고 그들의 진짜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퀸의 대표적인 히트곡 '위 윌 락 유'는 파워풀한 드럼 소리를 시작으로 관객들이 떼창을 끌어낼 수 있는 유명한 곡이다. 뿐만 아니라 2002년 영국에서 퀸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제작된 뮤지컬 제목으로 쓰일 만큼 대표하는 곡으로 손꼽히기도 한다.

영상에는 브라이언 메이의 리드 속에 '위 윌 락 유'의 주된 박자와 리듬이 만들어지는 장면이 담겨 있다. 이어 "관객들이 연주하는 곡을 만들고 싶어"라는 브라이언 메이의 대사는 밴드 퀸다운 방법으로 곡을 탄생시키는 모습을 엿보게 한다. 여기에 "상상해봐, 수많은 사람들이 다 같이. 어때?"대사 뒤로 울려 퍼지는 발 구름과 박수 소리가 짜릿함을 자아낸다.

이처럼 1977년 발매 이후 스포츠 경기나 방송 프로그램, 영화, 광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며 범세계적 사랑을 받고 있는 퀸의 명곡 탄생 뒷이야기는 영화에 대한 흥미를 고조시킨다. 31일 개봉.

[티브이데일리 장수정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해당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