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코미디언 이영식이 후배 양성을 위해 나섰다.

25일 이영식은 "지난 13여 년 간 기업 행사 MC, 방송 사전 MC, 연예인 행사를 진행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회사를 설립했다. 경기방송 방송 DJ 장벽진과 함께 무대에서 관객을 사로잡는 기술을 가지고 대한민국 모든 행사를 진행한다는 마음가짐으로 굿타임 컴퍼니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이영식은 연예인 쇼케이스, 팬미팅, 제작발표회를 비롯해 기업 행사, 대학 행사, 결혼식, 돌잔치 등 행사를 전문으로 하는 방송인이다. 최근 SBS 슈퍼콘서트도 맡아 진행해 극찬을 받은 바 있다.

굿타임 컴퍼니 김응필 이사는 "그 누군가가 빛나기 위해서는 또 다른 누군가가 밤하늘이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 역할을 굿타임 컴퍼니가 함께 하겠다. 굿(good), 그리고 타임(time) 좋은 시간을 위해서 열심히 서포터 하겠다고 밝혔다. 많은 관심 부탁드리고 앞으로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이영식은 SBS 공채 8기 개그맨으로 데뷔해 MBC 예능 프로그램 '컬투의 베란다쇼', KBS2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SBS 예능 프로그램 '웃찾사' 등에 출연했다.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 유튜브에서 '영식이 조폭 장난전화'라는 콘텐츠로 조회수 3600만이라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특히 그는 기업 행사, 블록체인 행사, 지역 축제와 각종 팬미팅 등 국내 행사계의 80%에서 맹활약 중이다. 깔끔한 진행과 재치 있는 입담으로 독보적인 위치를 지키고 있다.

현재 그는 고려대학교 최고위과정에 진학해 전문지식인 진행의 신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굿타임컴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