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 가수 앤씨아가 데뷔 6년 만에 첫 단독 콘서트를 연다.

앤씨아는 오는 12월 27일과 28일 양일 간 서울 마포구 서교동 폼텍웍스홀에서 첫 번째 단독 콘서트 '우리의 첫 번째 계절'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앤씨아가 지난 2013년 데뷔 이후 6년 만에 갖는 첫 번째 단독 콘서트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 데뷔곡 '교생쌤'부터 '오마이갓(oh my god)' '커밍순(coming soon)' '난 좀 달라' '통금시간' 등 귀여운 매력은 물론 파워풀한 가창력까지 선보여온 앤씨아는 본인이 직접 네이밍한 콘서트 타이틀 '우리의 계절'로 팬들과 만날 전망이다.

앤씨아는 "2년 전 처음 이선희 선생님의 콘서트 무대에 올라 노래하면서 언젠가 선생님처럼 꼭 콘서트를 하고 싶다는 꿈을 갖게 됐다"며 "2년이 지나 올해 다시 선생님 콘서트 게스트로 올라 드디어 제 단독 콘서트를 하게 됐다는 소식을 전할 수 있게 돼 정말 행복했다"고 전했다.

이어 "중한 시간을 내어 제 콘서트를 보러 와주실 분들을 위해 정말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앤씨아는 이번 '우리의 첫 번째 계절' 콘서트를 통해 데뷔곡을 비롯해 귀여운 안무와 가사로 사랑 받았던 댄스곡들을 어쿠스틱하게 편곡해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소극장 콘서트인 만큼 그 매력을 살려 관객들과 가까운 곳에서 소통하고 호흡하며 감동을 선사할 계획이다.

한편 앤씨아 첫 단독 콘서트 '우리의 첫 번째 계절' 티켓은 오늘(26일) 저녁 8시부터 예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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