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윤송희 기자] 배우 이종석이 근황을 공개했다.

26일 한 잡지사는 이종석과 함께 작업한 화보 컷을 공개했다.

이종석은 촬영 중 한 컷이 끝날 때마다 직접 모니터링을 하는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종석은 "서른이 되니 머리가 복잡했다. 여행도 다니고, 피아노도 배웠다. 좋아하는 사람들과 일하기 위해 회사도 직접 설립하면서 바쁜 시간을 보냈다"고 근황을 공개했다.

이종석은 2019년 2월 방송 예정인 케이블TV tvN 새 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극본 정현정·연출 이정효)을 통해 처음으로 로맨틱 코미디 장르에 도전한다. 그는 "연기 욕심이 많았다. 계속 다른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는 부담도 있었다. 지금은 내가 잘하고 사람들이 좋아하는 걸 하자고 자연스레 생각하게 됐다. 장르가 장르인 만큼 실제 내 모습도 자연스레 반영될 것 같다"고 작품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특히 그는 최근 행복했던 순간으로 식당에서 먹고 싶은 메뉴를 다 주문했을 때를 꼽아 눈길을 끌었다. 이종석은 "할 수 있는 걸 한다는 게 행복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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