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코미디언 홍현희가 남편인 인테리어전문가 제이쓴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홍현희는 27일 오후 자신의 SNS에 "내 눈으로 직접 보니까 하루만에 바뀌는 게 너무 신기하다. 공간이 주는 힘이란. 우리 남편 이쓰니(제이쓴) 최고. 남은 공간도 부탁해!"라는 글과 함께 네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인테리어를 하기 전과 후의 신혼집 모습이 담겨 있다. 단조로운 컬러였던 홍현희 제이쓴의 신혼집은 남색빛이 어우러진 고급스러운 모습으로 변신했다.

더불어 인테리어가 완성된 방에서 제이쓴과 홍현희는 다정한 포즈로 행행복한 표정을 짓고 있다.

두 사람의 신혼집 인테리어 시공 과정은 26일 밤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를 통해 공개돼 화제가 됐다. 홍현희의 절친인 코미디언 박나래와 김영희가 시공을 함께 해 재미를 더했다.


방송 직후 홍현희는 김영희, 박나래와 함께 촬영한 사진을 게재하며 두 사람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그는 "함꼐 꾸민 구의동 집 평생 못 잊을 듯. 너희 결혼할 땐 내가 가마솥에 국수 삶고 있을게"라며 우정을 과시했다.

그러면서도 "임신 안 했어요. 살 뺄거야"라며 임신설을 제기한 일부 누리꾼들의 반응에 답해 눈길을 끌었다.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홍현희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