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플레이어’ 정수정의 매력이 눈길을 끌었다.

정수정은 나쁜 놈들만 골라 주머니를 터는 범죄수익환수팀의 이야기를 그린 OCN 토일드라마 ‘플레이어(극본 신재형·연출 고재현)’에서 전국구 베스트 드라이버 차아령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지난 27일 방송된 9화에서는 차아령(정수정)이 열쇠 없이 캐비닛을 따서 숨겨둔 돈을 찾고, 도진웅(태원석)을 도와 조직원들을 물리쳤으며, 강하리(송승헌)를 차로 치는 가짜 사고를 내 속이는 등 대선후보 불법 선거자금 회수 작전의 핵심인물인 진용준(정은표)을 잡는데 활약하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그 가운데 차아령은 진용준을 통쾌하게 응징하고 더욱 돈독해진 플레이어 멤버들과의 회식 자리에 늘 입던 스키니진과 헐렁한 셔츠가 아닌 보랏빛의 드레스와 세팅된 헤어, 메이크업으로 참석, 독보적인 분위기를 발산하며 극 중 멤버들을 깜짝 놀라게 했을 뿐만 아니라 시청자들의 시선도 완벽히 사로잡았다.

이에 정수정은 카체이싱, 맨몸 액션 등을 열정적으로 소화해 매회 호평받아왔던 걸크러시 매력은 물론 드레스를 입고 우아하게 변신한 미모까지 다채로운 모습을 선보여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플레이어’는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이 불법으로 모은 돈을 찾아 터는 머니 스틸 액션드라마로, 매주 유쾌한 범죄 수익금 환수 작전을 펼쳐 많은 인기를 모으고 있으며, 매주 토, 일 밤 10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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