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수영 기자] 개그우먼 이수지가 결혼을 앞두고 웨딩촬영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수지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몸값은 두 배로 몸무게는 그대로 저 말라깽이는 뭐가 잘나서 나대지"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이수지는 "웨딩사진 다들 이렇다던데 작가님 허언증. 네, 그네가 무너진 거예요" 등의 해시태그를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공개된 사진에는 웨딩 촬영 중인 이수지와 예비신랑의 뒷모습이 담겨있다. 이들은 촬영 중 그네가 무너져 스태프들의 도움을 받아 몸을 일으켜 세우고 있다.

앞서 이수지는 KBS 쿨FM '이수지의 가요광장'을 통해 깜짝 결혼 발표를 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이수지는 "친한 사람에게 가장 먼저 받고 싶고, 주고 싶다. 그렇다. 청첩장이다"면서 "저 이수지도 '가요광장' 가족들에게 가장 먼저 알리고 싶었다. 이수지 결혼합니다"라고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수지는 오는 12월 결혼한다. 예비 신랑은 매니지먼트업에 종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티브이데일리 김수영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이수지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