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나도 엄마야’에서 문보령이 마음에도 없는 소리로 지찬을 실망시켰다.

30일 오전 방송된 SBS 아침 드라마 ‘나도 엄마야’(극본 이근영 연출 배태섭) 106회에는 오혜림(문보령)이 마음에도 없는 소리로 정진국(지찬)을 실망시키는 모습이 그려졌다.

정진국(지찬)은 집에 들어가려다가 맞은 편 사는 오혜림(문보령)의 집에서 아기 울음소리가 계속 나는 것을 듣고는 주춤했다. 결국 진국은 혜림의 집에 벨을 눌렀다. 혜림은 진국을 보자 반가워했다. 진국은 아기가 계속해서 울자 자신이 품에 안았다. 그러자 아기가 울음을 그치자 혜림은 신기해했다.

혜림은 자신에게 도움을 준 진국에게 고마워했다. 그리고는 가려는 진국에게 밥을 먹지 않았으면 먹고 가라고 했다. 진국이 밥을 먹었다고 하자 혜림은 진국에게 관심을 표하는 조 선생을 언급하며 두 사람이 잘 해보라고 했다. 혜림의 마음에도 없는 소리에 진국은 허탈한 웃음을 지으며 그럼 잘 해보겠다고 했다. 진국은 혜림의 집을 나온 뒤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 출처=SBS ‘나도 엄마야’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