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 미국인 초등학생 형제 존과 맥이 출연한다.

31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는 삼바의 나라 브라질에서 온 카를로스, 제1호 외국인 트로트 가수 독일의 로미나, 미국인 초등학생 형제 존&맥이 대한외국인 팀에 합류하며 대결을 펼친다.

특히 최연소 출연자 존&맥 형제는 한국에 온지 3년밖에 안 됐음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한국어 실력과 예능감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MC김용만의 "제아 누나 어때요?"라는 질문에 동생 맥이 대답을 망설이자, 형인 존이 재빠르게 "예뻐요! 예뻐요!"라고 외치며 상황을 수습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고. 또한 어른들을 깜짝 놀라게 한 엄청난 퀴즈 실력으로, 대한외국인 팀의 강력한 에이스로 떠올라 한국인 팀을 긴장하게 만들었다.

외모, 입담, 지성 3박자를 모두 갖춘 초등학생 존&맥 형제의 등장에 과연 어느 팀이 우승을 차지하게 될지 더욱 귀추가 주목된다.

한국인 팀 도전자들을 멘붕에 빠뜨린 존&맥 형제가 등장하는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은 오는 31일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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