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코미디언 커플 홍윤화와 김민기가 '외식하는 날'에서 결혼식 준비 과정을 공개한다.

케이블TV SBS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외식하는 날' 측은 30일 촬영 현장 스틸 컷을 공개했다.

앞서 진행된 촬영에서 홍윤화는 "결혼식장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결혼식장을 고를 때 중요하게 본 건 맛있는 음식을 식장을 제공한 곳"이라며 "고심하다가 미디엄으로 구운 맛있는 왕갈비구이가 나오는 곳을 최종 결정했다"고 말했다.

홍윤화는 결혼식장을 고르기 위해 몇 군데를 보던 중 가장 맛있게 식사를 했었던 곳이 이 곳이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그는 왕갈비를 맛깔나게 표현하며, 외식하는 날 MC들을 결혼식에 초대했다.

또한 홍윤화는 얼마 전 28kg을 뺀 데 이어 30kg까지 목표치 몸무게 감량에 성공했다고 털어놨다. 다음 달 17일 결혼식을 앞둔 홍윤화는 '외식하는 날'에서 어마어마한 치팅데이를 가지면서도 꾸준한 체중감량을 이어왔다. 그는 다이어트를 시작한 지 약 8개월 만에 최종 목표를 달성해 목선과 V라인이 생겼다며 흐뭇해했다.

그런가 하면 홍윤화는 이번 촬영에서 외식 메뉴로 기름기가 빠진 담백한 한방 통닭을 선택했다. 그는 다이어트 중 가장 먹고 싶었던 메뉴에 한껏 흥이 올랐다. 특히 그는 한방 통닭의 이름을 남다르게 재해석했다. "뺏어 먹으면 네 얼굴에 한방"이라며 남자 친구 김민기를 쓰러트렸다는 후문이다. 오르(30일) 밤 9시 30분 방송.

[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SBS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