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 그룹 JBJ95(제이비제이95)이 팀명을 짓게 된 배경을 전했다.

JBJ95(상균, 켄타)는 30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첫 번째 미니 앨범 '홈(HOME)'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프로젝트 그룹 JBJ를 통해 얼굴을 알린 상균, 켄타가 새롭게 의기투합해 JBJ95로 뭉쳤다. 상균은 "원래 JBJ라는 그룹을 하다가 해체가 되고 둘이 어떤 이름으로 팀을 할까 고민하다가 JBJ를 가져가면 초심을 잃지 않고 갈 수 있을 것 같았다. 95는 저희 두 사람이 동갑내기인데 저희만의 아이덴티티를 보여줄 수 있는 숫자 같아서 붙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켄타는 "'JBJ라는 이름이 있으면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했는데 상균이도 같은 생각을 하고 있더라. 상균이가 먼저 얘기를 해줘서 팀명을 짓게 됐다"고 덧붙였다.

또 상균은 "처음에 팬분들께 팀명을 공모한다고 했는데 결국 저희가 지은 이름을 짓게 됐다. 그래서 마음 한편으로는 팬분들께 미안한 마음이 있다"며 팬들에 대한 애정을 내비치기도 했다.

JBJ95 데뷔 앨범 전곡 음원과 타이틀곡 '홈' 뮤직비디오는 오늘(30일) 저녁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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