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수영 기자] 배윤경이 배우 활동을 시작하게 된 계기를 털어놨다.

31일 한 패션 매거진은 배윤경과 함께 진행한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 속 배윤경은 우아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분위기를 발산했다. 그는 고혹적인 분위기와 함께 단아한 매력을 한껏 강조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촬영과 함께 이어진 인터뷰를 통해 배윤경은 "데뷔 전에는 주어진 일만 하면서 학교를 졸업하고 회사에 입사했다. 그러나 진짜 하고 싶은 일을 하기 위해 과감히 퇴사를 하고 연기자의 길을 걷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연기에 더 전념해 웃음과 감동을 줄 수 있는 연기자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포부를 다졌다.


그간 종합편성채널 채널A '하트 시그널', SBS '골목식당' 등의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했던 배윤경은 "요즘 힐링이 좀 필요해서 여행 프로그램에 나가보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그는 "학교와 회사를 다니고, 또 연기를 시작하게 되면서 거의 쉬지를 못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배윤경은 MBC 새 드라마 '나쁜형사'(극본 허준우·연출 김대진) 촬영을 하며 2018년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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