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탈세 혐의로 물의를 빚은 중화권 배우 판빙빙이 또 다시 구설수에 올랐다.

판빙빙은 지난 25일 중국 한 중고 사이트에 드레스, 모자, 신발 등을 올렸다. 또한 판빙빙은 자신의 SNS를 통해 “불필요한 것을 버리고 집착에서 벗어나기 위해 일부 옷을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글을 남겼다.

판빙빙이 내놓은 물건 중 최고가인 명품 드레스의 원가는 3만2000위안(약 520만원)이다. 판빙빙의 명품 드레스는 6300위안(약 103만원)으로 책정됐다. 이외에도 셔츠, 운동화 가격은 300~700위안(4만9000원~11만4000원) 선으로 책정됐다.

일부 중국 누리꾼들은 여태 연예인들의 중고 거래 가격과 비교해 높은 가격에 물건을 되파는 것 아니냐고 지적을 했다. 이로 인해 판빙빙은 또 다시 구설수에 올라 사람들의 입방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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