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 그룹 비아이지(B.I.G) 벤지가 전 세계 K팝 팬들과 소통에 나선다.

소속사 GH엔터테인먼트는 31일 "벤지가 아리랑 라디오 '뮤직 엑세스(Music Access)' 디제이(DJ)로 발탁됐다"고 전했다.

벤지는 지난 5월부터 '뮤직 엑세스' 고정 게스트로 발탁돼 지금까지도 사랑받고 있는 지난 1990년에서 2010년 사이 팝송을 소개하고, 한국 문화와 K팝 스타에 대한 이슈를 퀴즈로 선보이는 코너 등을 진행해왔다.

미국에서 태어나 뛰어난 영어 표현 능력을 입증해온 벤지는 특유의 재치와 친근함으로 꾸준히 청취자들의 호응을 얻어왔다. 이에 벤지는 오는 11월 5일부터 가수 버나드 박, 지소울, 로열파이럿츠 문킴, 뉴이스트 아론, 비투비 프니엘 등의 뒤를 잇는 공식 DJ로 발탁됐다.

벤지는 "'뮤직 엑세스'를 통해 게스트가 아닌 DJ 벤지의 모습으로 인사드리게 돼 너무 특별하고 설렌다"며 "전 세계 K팝 팬분들과 소통하고 싶어 매일매일 여러분들을 찾아뵐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한국 음악과 따끈한 이슈를 누구보다 빠르고 재밌게 전해드릴테니 많이 놀러와 주셨으면 한다. 이전보다 두배로 더 열심히 할테니 여러분들의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며 DJ로서 맹활약을 펼칠 벤지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한편 DJ 벤지의 매력을 엿볼 수 있는 '뮤직 엑세스'는 오는 11월 5일부터 매일 오후 2시 아리랑 라디오를 통해 들을 수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GH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