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나도 엄마야’에서 박근형이 이인혜에게 사과를 했다.

1일 오전 방송된 SBS 아침 드라마 ‘나도 엄마야’(극본 이근영 연출 배태섭) 108회에는 신태종(박근형)이 죽다 살아난 뒤 개과천선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신태종(박근형)이 정신을 차리자 가족들은 병실로 찾아왔다. 특히 신상혁(알렉스)은 태종이 정신을 차리자 눈물을 보였다. 그러자 태종은 안 볼 것처럼 하더니 어떻게 왔냐고 했다. 상혁이 죄송하다가 하자 태종은 자신이 할 일이 많아서 아직 죽을 때가 아니라고 했다.

임은자(윤미라)는 태종이 기력을 찾을 때까지 최경신(우희진)에 대한 이야기를 하지 말라고 했다. 상혁이 경신에 대해 궁금해 하자 은자는 이 참에 연을 끊으라고 했다. 신현준(박준혁)은 그런 은자의 말에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태종은 정신을 차린 뒤 그간 자신의 잘못을 반성했다. 그리고는 자신이 시대가 끝이 났다면서 현준과 상혁에게 앞으로 회사를 맡으라고 했다. 은자는 남 기사도 잘못했다고 용서를 구했다고 했다. 은자는 누군가 시켜서 남 기사가 모함을 했다고 이야기를 했다. 현준은 태종이 어느 정도 기력을 차리자 비자금의 출처를 물었다. 하지만 태종은 금시초문이라고 했다. 이 이야기에 현준은 모든 것이 경신이 지시한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상혁이 회장 자리에 앉자 문실장(이정훈)은 자신도 물러날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상혁은 명예 회장을 보필해달라고 남아달라고 했다. 현준은 문실장의 이야기에 자신도 물러날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문실장과 상혁은 남아서 도와달라고 했다.

태종은 계속해서 자신의 곁을 지키는 윤지영(이인혜)에게 고맙다고 했다. 그리고는 지영에게 했던 짓에 대해서도 사과를 했다. 태종은 못할 짓을 많이 했다고 하면서 사과를 하고 죽으라고 다시 살려 준 것 같다고 했다.

[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 출처=SBS ‘나도 엄마야’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