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인생술집’ 이정은이 남다른 신분증을 만들게 된 사연을 밝힌다.

1일 밤 11시에 방송될 케이블TV tvN 예능프로그램 ‘NEW 인생술집’에는 안방극장을 점령한 배우 이정은, 이준혁, 조한철, 전수경이 출연한다.

최근 녹화에서는 드라마를 통해 ‘함블리’라는 애칭까지 얻은 이정은이 신분증과 관련된 특이한 사연을 공개했다. ‘미스터 션샤인’ 지방 촬영 당시 핸드폰을 잃어버려 새로 신분증이 필요했다는 것. 하여 촬영 중 분장을 지울 틈 없이 함안댁 모습 그대로 신분증을 새로 발급받아 여태까지 사용하고 있다는 사실을 밝혀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이정은은 “동사무소 직원이 나를 보고 점집하시는 분이냐고 물었다”며 직접 신분증을 인증해 현장을 폭소케 만들었다.

‘굉장허네’라는 유행어로 사랑을 받고 있는 이준혁은 평소 사진을 찍는 것이 취미라고 밝히며 최근 뜨거운 인기 속에 종영한 ‘백일의 낭군님’ 현장에서 직접 찍은 여러 사진들을 공개했다. 한 번도 공개된 적이 없는 사진 속에는 밝은 모습으로 촬영에 임하고 있는 도경수, 남지현 등 주연 배우들을 비롯한 생생한 촬영 현장이 담겨있어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백일의 낭군님’에서 왕으로 열연한 조한철은 이 작품을 통해 도경수를 처음 만났다며 “리허설을 할 당시 (도)경수가 내 시선을 피하지 않았다. 흔들림 없는 진지한 모습에 오히려 내가 더 긴장했다”고 밝히며 도경수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전수경은 “사람들은 내가 연애를 잘하는 줄 알지만, 생긴 것과 다르게(?) 굉장한 연애 초보다”라고 밝혔다. 이어 “책에서 배운 노하우를 통해 지금의 남편을 만나 행복한 가정을 꾸리게 되었다”고 말하며 본인만의 연애 노하우를 공개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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