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시간이 멈추는 그때' 김현중과 인교진이 드디어 만난다.

케이블TV KBS W 수목드라마 '시간이 멈추는 그때'(극본 지호진·연출 곽봉철) 측이 1일 공개한 사진 속 준우(김현중)와 명운(인교진)은 한 공간 안에서 같은 곳을 바라보고 있는 모습으로, 두 사람이 만났음을 예고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한껏 고조되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준우는 선아(안지현)와 비밀을 공유하고 멈춰진 시간 속 둘만의 룰을 만들어 선아를 돕는 상황이 전개돼 훈훈함을 자아냈으며 명운은 신의 명을 받아 겉모습을 자유자재로 바꾸는 능력자를 잡기 위해 떠나는 모습이 그려져 뒷이야기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처럼 3회 까지는 준우와 명운이 마주한 장면은 등장하지 않았기에 두 사람의 만남에 궁금증이 피어나고 있는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에서 두 사람이 같은 공간 안에 있는 모습이 포착되며 오늘 방송될 내용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에 '시간이 멈추는 그때' 측은 "준우와 명운은 능력자와 신의 사자라는 점에서 서로 상반되는 역할을 맡아 극에 긴장감과 미스터리함을 더하고 있다. 전혀 다른 두 캐릭터의 만남으로 극에 새로운 재미를 더해갈 예정이니 애정 어린 시선으로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매주 수, 목요일 밤 11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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