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가수 서문탁과 그룹 몬스타엑스가 '컬투쇼'에서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펼쳤다.

1일 오후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두 시 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서문탁과 몬스타엑스(셔누, 원호, 민혁, 기현, 형원, 주헌, 아이엠)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서문탁은 이날 '컬투쇼'에서 신곡 '길이 가네'를 소개하며 "일주일 동안 씻지도 않고 계속 쓴 곡이다. 씻는 시간도 아까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완벽한 라이브까지 선보였다.

몬스타엑스 멤버 기현은 서문탁의 히트곡 '사미인곡'을 좋아한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그는 즉석에서 '사미인곡' 한 소절을 열창했다. 이어 서문탁은 기현과 즉석에서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꾸몄다. 두 사람은 흠 없는 가창력으로 완벽하게 무대를 마쳐 '컬투쇼' 방청객들의 박수를 받았다.

DJ 컬투의 김태균은 "기현탁"이라며 감탄했고, 서문탁은 "너무 멋지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몬스타엑스 멤버 원호 역시 "너무 멋지다"며 손뼉 쳤다.

방송 말미, 서문탁은 몬스타엑스의 팀워크를 칭찬했다. 그는 "멤버들 사이가 좋다고 느낀 게 기현 씨가 노래를 이렇게 부르니 다들 일어나서 박수도 치고 춤도 추더라"며 "제가 언제 이렇게 몬스타엑스와 노래를 불러보겠나"라고 말해 훈훈함을 더했다.

[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보는 라디오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