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핼러윈 파티가 열린 강남 한 클럽에서 돈다발 1억을 뿌린 일명 ‘헤미넴’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헤미넴’은 지난 28일 서울 강남구 한 클럽에서 주최한 핼러윈 파티에서 5만원짜리 지폐를 꺼내 사람들에게 뿌렸다. 이로 인해 돈을 주우려는 사람들이 몰려 혼란이 발생했다.

현장에 있던 목격자에 따르면 돈을 줍기 위해 팔에 상처가 나고 코피를 흘리는 사람이 발생하기도 했다. 경찰과 소방과는 ‘사람이 너무 많아 압사 당할 것 같다’는 신고가 접수돼 현장에 출동했다.

다수의 클럽 관계자는 헤미넴이 지난해 말부터 여러 차례 클럽에서 5만원짜리 돈다발을 수천 만원씩 뿌리며 입소문을 탔다. 또한 헤미넴은 한 유명 클럽에서 판매하는 1억 원짜리 ‘만수르 세트’를 국내 최초로 구매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헤미넴으로 알려진 A 씨의 인스타그램과 유튜브는 폐쇄되거나 게시물이 삭제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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