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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달래 부인의 사랑' 김응수, 하희라에 "재성한테 당신 피 안 섞여" [시선강탈]


2018. 11.02(금) 09:55

차달래 부인의 사랑

[티브이데일리 윤송희 기자] '차달래 부인의 사랑'에서 김응수가 하희라에 막말을 쏟아부었다.

2일 오전 방송된 KBS2 아침드라마 '차달래 부인의 사랑'(극본 최순식·연출 고영탁) 45회에서는 김대영(재성)이 출생의 비밀을 알게 됐다.

이날 인숙(조경숙)은 서진(김원석)에게 투자 설명회에 왔던 경쟁사 직원이 아이디어를 도용했다고 밝혔다. 서진은 표절했다고 누명을 썼던 진옥에게 미안함을 느꼈다.

인숙 대신 사과하기로 결심한 서진은 사과 쪽지가 담긴 꽃다발을 차진옥에 선물했다. 서진은 "경쟁사 제품이 패키지는 똑같은데, 성분이 우리랑 다르더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차진옥은 난생처음 받아보는 꽃 선물에 마음이 설렜다. 집 식탁에 꽃을 정성스레 꽂아둔 차진옥은 "평생 살면서 못 받아본 꽃을 알게 된 지 한 달도 안 된 직장 상사가 줬다"고 말했다. 이에 김복남은 불만 가득한 표정을 지었다.

김복남은 출근 직전 차진옥에 양말을 신겨달라고 생 떼를 썼다. 퇴근 후에도 김복남은 차진옥에 "아침에 고분고분 양말 신겨주면 얼마나 좋냐"고 말했다. 차진옥이 불만을 드러내자 김복남은 "솔직히 김대영한테 당신 피가 조금이라도 섞여 있냐. 굳이 김대영 챙길 필요 없이 집 나가라"고 소리 질렀다. 이를 우연히 듣게 된 김대영이 충격에 빠졌다.

[티브이데일리 윤송희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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