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노한솔 기자] 그룹 엑소(EXO)가 역대급 신곡 '템포(TEMPO)'와 함께 컴백을 알렸다.

2일 저녁 생방송된 KBS2 음악프로그램 '뮤직뱅크'에서는 엑소가 화려한 컴백 무대를 펼쳤다.

이날 엑소는 '닿은 순간'으로 무대의 포문을 열었다. 이들은 버건디와 블랙이 매치된 슈트로 남성적인 매력을 뽐냈다. 이어 타이틀곡 '템포'에서는 제복을 입고 칼군무를 자랑해 팬 '에리'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엑소의 정규 5집 앨범 '돈트 메스 업 마이 템포(DON'T MESS UP MY TEMPO)'가 2일 저녁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됐다. 엑소는 이번 앨범에서 라이더 콘셉트를 내세웠다. 타이틀곡 '템포'는 에너제틱한 베이스 라인과 리드미컬한 드럼이 잘 어우러진 힙합 댄스 장르의 곡으로 남자다운 이미지가 강조됐다. 여기에 엑소의 신선한 아카펠라가 어우러져, 사랑하는 여성과의 템포를 방해하지 말라는 매력적인 경고를 전한다.

'돈트 메스 업 마이 템포'는 발매 전부터 선주문 수량만 110만 장을 돌파했을 정도로 많은 이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템포' 외에도 '닿은 순간' '24/7' '여기 있을게' 등 멤버들의 초능력 세계관이 담긴 수록곡들도 듣는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엑소는 2일 저녁 8시 인천 파라다이스 시티 플라자에서 컴백 쇼케이스 '템포'를 개최한다.

[티브이데일리 노한솔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