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노한솔 기자] '내 사랑 치유기' 소유진이 뺨을 맞았다.

4일 저녁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내 사랑 치유기’(극본 원영옥·연출 김성용) 13회에서는 오해를 받아 뺨을 맞은 임치우(소유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진유(연정훈)는 최기쁨(박예나)이 없어졌다는 것을 알게 됐다. 가족은 모두 기쁨이를 찾아헤맸다. 이어 임치우가 최기쁨을 데리고 있는 것을 보게 됐다.

최기쁨은 등교 당시와 달리 다른 옷을 입고 있었다. 허송주(정애리)는 기쁨이가 입은 옷을 보고 기겁하며 "기쁨이 옷이"라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이에 임치우는 "입고 있던 옷이 더러워져서 가지고 있던 옷으로 갈아입혔다"라고 설명했다. 허송주는 서둘러 기쁨이를 데리고 집으로 들어갔다.

정효실(반효정)은 임치우가 기쁨이를 데리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에 분노한 정효실은 임치우의 뺨을 때리며 "내 인생에 두 번은 없다. 남의 손녀딸 데리고 장난질을 하냐"라고 "온 식구들이 피를 말렸는데, 잠깐 집에 데리고 있었다니. 어디서 저런 것들이 이사를 왔냐"며 분노했다.

이를 보고 있던 최진유는 그의 모습을 보곤 안타까워했다. 최진유는 사과의 문자를 보내려다 직접 그를 찾아 나섰다. 이어 최진유는 임치우가 일하는 카페에 방문했으나, 그는 변호사 사무실로 출근한 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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