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신서유기6’에서 멤버들이 게임을 하다가 분노했다.

4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신서유기6’에는 멤버들이 고요 속의 외침 게임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가장 먼저 안재현과 강호동이 한 팀이 돼 도전을 했다. 안재현은 문제로 홍길동이 등장하자 “여기 뿅, 저기 뿅”이라고 설명을 했다. 그래도 알아듣지 못하자 안재현은 “인물”이라고 추가 설명을 했다. 그러나 강호동이 알아듣지 못하자 결국 패스를 외쳤다. 이후에도 안재현은 ‘백악관’ ‘엘사’ ‘열대야’를 설명을 했다. 그러나 어설픈 설명으로 안재현과 강호동은 한 문제도 맞추지 못했다.

뒤를 이어 피오와 민호가 게임에 도전을 했다. 피오는 ‘트럼프’라는 키워드가 나오자 “내가 틀린 것”이라면서 도날드라고 설명을 했다. 그러자 민호가 다시 설명을 하라고 하자 되려 피오는 민호가 이야기를 한 것을 맞추려고 했다. 어렵게 민호가 답을 맞추자 다음 문제로 과거 두 사람이 같이 살던 XX 오피스텔이 키워드로 나왔다.

피오는 계속해서 민호가 알아 듣지 못하자 급기야 화를 내면서 “너랑 나랑 같이 잔 곳”이라고 말했다. 그럼에도 민호가 끝까지 문제를 맞추지 못하자 피오는 제작진에게 하소연을 했다. 민호는 왜 화를 내냐고 황당해 했다. 두 사람은 이후 4분 30초 가량 게임을 했다는 말에 황당해 하며 1분 30초 아니였냐고 했다.

이수근과 은지원은 안재현 강호동 팀이 0개, 피오와 민호가 1개를 맞추자 2개만 맞추면 된다고 여유를 부렸다. 은지원은 이수근이 눈썹이 없다는 빨리 캐치하고는 ‘모나리자’라고 답을 맞췄다. 이어 은지원은 어렵게 피라미드를 맞췄다. 이후 이수근은 다음 문제로 ‘미세먼지’라는 문제가 나오자 한숨을 쉬었다.

[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tvN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