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공미나 기자] 가수 휘성이 '저작권 부자'의 면모를 뽐냈다.

5일에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R&B 브라더스' 가수 휘성과 김조한이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휘성의 냉장고가 먼저 공개된다.

최근 진행된 '냉장고를 부탁해' 녹화에서 휘성이 본인이 만든 히트곡에 대해서 이야기하며 "방송에서 나의 성대모사를 자주 하는 조세호와 케이윌 덕분에 '결혼까지 생각했어' '가슴 시린 이야기'는 공연을 가면 다 따라 불러주신다"고 말했다. 이어 "물론 성대모사를 하는 그 부분만 불러준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MC들은 윤하의 '비밀번호 486', 오렌지캬라멜의 '마법소녀', 에일리의 '헤븐(Heaven)' 등 휘성이 작사한 히트곡을 차례대로 언급하며 "트와이스의 '댄스 더 나이트 어웨이'도 작사했다"고 밝혔다. 이에 휘성은 트와이스의 노래를 작사하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놓았다. 이어 "저작권에 등록된 곡 수는 300곡"이라고 밝혀 MC 및 출연진들의 부러움을 샀다.

더불어 이날 닮은꼴로 유명했던 김조한과 레이먼 킴이 방송 최초로 만났다. 김조한은 셰프복을 입고 등장해 데칼코마니 같은 외모로 눈길을 끌었다. 김조한은 레이먼킴과 닮은 외모로 인해 오해를 받았던 에피소드를 공개하기도 했다. 이날 밤 11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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