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동상이몽2'에서 인교진 소이현, 한고은 신영수, 류승수 윤혜원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5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손지창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인교진은 친구들과 함께 타로점을 보러 갔다. 그 중 솔로인 김한종은 연애운을 물었다. 타로마스터는 김한종에 대해 "여자가 있어도 어떻게 할 줄 몰라서 여자를 놓친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도 김한종의 운명의 상대가 존재한다고 말해 모두를 설레게 했다.

타로마스터는 인교진은 소이현과의 궁합에도 관심을 보였다. 무속인은 인교진 소이현 부부에 대해 "참 잘 만났다"며 "남편이 사자고, 여신이 아내다. 남편이 아무리 맹수 같아도 아내 앞에서는 아이가 된다"고 설명했다.

한고은 신영수 부부는 제주도로 여행을 떠났다. 두 사람은 해녀 학교에 들어가 해녀들에게 직접 자맥질을 배웠다. 서툰 수영 솜씨지만, 신영수는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저녁이 되자, 한고은 신영수 부부는 게스트하우스에 있던 손님들과 함께 술잔을 기울였다. 부부는 뿔소라 껍질에 술을 담아 마시며, 제주도의 분위기를 즐겼다.


류승수 윤혜원 부부는 병원을 찾았다. 류승수의 신장결석 수술 때문. 류승수는 "10년 동안 요로결석으로 응급실을 10번 갔다. 산통과 같다고 하니, 10명의 아이를 낳은 셈"이라고 설명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류승수는 의사와 신장결석 수술에 대해 심각하게 이야기를 나누던 중, 아내를 갑작스럽게 진료실에서 내보냈다. 아내가 없는 사이 류승수는 "정관 수술도 받을 수 있냐"고 물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