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배우 이서진이 '한밤'에서 여행의 묘미를 밝혔다.

6일 밤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본격 연예 한밤'(이하 '한밤')에서는 이서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한밤'의 큐레이터 유재필은 이서진을 만나러 스페인까지 날아갔다. 이서진이 스페인에서 광고 촬영 중이던 것. 평소 케이블TV tvN 예능 프로그램 '꽃보다 할배'와 같은 여행 예능에서 짐꾼을 자처하던 이서진은 이날 촬영에서도 여행 분위기를 만끽했다.

특히 이서진은 "평소에 여행을 자주 간다"며 "좋아하는 여행은 당연히 유전 여행"이라고 밝혔다. 그는 "저희 나이 되면 무조건 편하게 가야 한다"며 예능에서 용돈 제한에 시달리는 것과 달리 평소 여행에서는 금전적인 걱정 없이 다니는 것을 추구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최근 개봉한 영화 '완벽한 타인'에 대해 "결과야 모르지만 촬영은 재미 있었다. 소주 한잔 하면서 맛있는 거 먹는 게 좋았다"고 했다.

또한 이서진은 "어릴 때는 안 해본 게 너무 많았는데 나이가 들면서 뭐든 들어오면 하는 것 같다. 나이가 들면서 점점 들어오는 역할도 줄어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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