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그룹 에이핑크 멤버 손나은이 '여곡성' 촬영 에피소드를 밝혔다.

6일 밤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본격 연예 한밤'(이하 '한밤')에서는 배우 서영희와 손나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두 사람은 이날 '한밤'에서 함께 출연한 영화 '여곡성'에 대해 이야기했다. '여곡성'은 과거 1980년대에 개봉해 인기를 끈 동명의 공포 영화를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서영희와 손나은이 극 중 고부 관계로 호흡한다.

특히 영화는 시사회 당시 관객들 사이에서 팝콘이 날아다닐 정도로 공포스러운 반응을 이끌어 기대를 모았다. 이와 관련 ㅅ너무 긴장해서 보는 내내 진이 빠졌다"고 혀를 내둘렀다.

또한 손나은은 "숙소가 귀신이 나온다고 이미 알려진 숙소였다"며 "머리 감고 말리고 있는데 문틈 새로 누가 지켜보더라"라고 밝혔다. 그는 "매니저 오빠인 줄 알고 이따 물어봐야겠다 했는데 매니저 오빠는 차에서 자고 있었다고 했다"고 덧붙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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