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파티시에 유민주가 결혼 소식을 알리면서, 그를 향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유민주는 7일 자신의 SNS를 통해 웨딩드레스를 입은 사진을 게재하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와 함께 그는 SNS에 “결혼을 코앞에 두고도 오늘도 평범히 일을 하고 있어서 미리 좋은 소식을 많은 분들께 전해드리지 못했다. 그동안 조용히 지켜주시고 기다려주신 지인들, 가족들, 친구들, 언니동생들 고맙다”며 “이번 주말 토요일 제가 부끄럽지만 참 좋은 분과 결혼을 한다. 많은 축하 보내주시면 그만큼 사랑 나누면서 더 채워가고 나눠가며 살아가겠다”고 행복한 소감을 밝혔다.


유민주의 결혼 소식이 전해지자 많은 누리꾼들이 축하 메시지를 전하는 동시에 그와 그의 이력에 대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유민주는 케이블TV 올리브 예능프로그램 ‘신동엽, 성시경은 오늘 뭐먹지?’에 출연해 이목을 모았다. 당시 빼어난 미모와 실력으로 ‘미녀 파티시에’로 불린 그는 이후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하 ‘마리텔’)에 출연해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렸다.

‘마리텔’을 통해 방송 활동을 이어간 유민주는 허당기 가득한 매력과 친절한 말투로 ‘델리민주’ ‘염소언니’ 등의 애칭을 얻으며 큰 사랑을 받기도 했다.

특히 그는 지난 6월 종영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하트시그널2’에 출연자 김현우의 지인으로 등장하기도 했다. 오랜만에 TV에 모습을 드러낸 그는 의외의 인맥과 함께 반가운 근황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유민주는 오는 10일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

[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유민주 인스타그램, 조혜인 기자]